한나아렌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의 평범성 - 한나 아렌트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곳곳에 있는 유대인들을 잡아다 가스실에 넣고 학살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뉘른베르크 법 공표 이후 부모 혹은 조부모 중 유대인이 몇 명 인지를 정리해 표로 나타내서 혈통을 분리하기도 했다. 크게는 독일혈통, 1/2급 유대인, 유대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유대인 계급은 제국의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리고 히틀러는 1200만명이라는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주도한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가스실에서 살해당했는데 120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대학살을 저지르면서 당연히 일손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 중 유대인이주국 총책임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은 그중 600만 명의 살해에 일조했다고 전해진다. 아이히만은 독일의 패전 이후 이스라엘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