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락시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쾌락주의 - 에피쿠로스 Epicurus의 쾌락주의의 시작은 Democritus의 원자론의 계승이다. 인간은 그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원자들의 이합집산일 뿐이라고 본 Epicurus는 인생을 사는 데에 있어 사명감, 목적, 의미 등은 필요 없다고 보았다. 단지 중요한 것은 바로 행복, 쾌락이었다. 쉽게 말하면 ‘인생은 즐겁고 행복하면 된다’라 생각한 것이다. 이런 사상을 ‘쾌락주의’라고 부른다. Epicurus는 ‘행복 = 갖고 있는 것/가지고 싶은 것’으로 정의했다. 예를 들어, 갖고 있는 돈이 1만원이고, 가지고 싶은 돈이 10만원이라면 행복은 0.1이 되는 것이다. Epicurus의 말 대로 한다면, 갖고 있는 것이 적다면 가지고 싶은 것을 줄임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Epicurus는 ‘나는 빵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