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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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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어떻게 삶을 성장 시키는가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입니다. 아마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책임은 어떻게 삶을 성장시키는가'라는 책은 어렵게 느껴지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세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설명한 책입니다. 연필은 쓰기 위해서 만들어졌고, 거울은 우리를 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물은 그 목적(본질)을 위해 존재합니다. 즉, 본질이 실존에 앞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유일하게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물들과 달리 실존이 앞서는 것입니다. 사르트르는 위와 같이 '인간은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라고 말하고, 이를 '실존주의'라고 말합니다. 아무 목적 없이 세..
르상티망(Ressentiment) - 니체(Friedrich Nietzsche)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질투심이 생기고 시기합니다. 더 나아가 '그 땅은 이미 너무 땅값이 올랐어. 금방 가격이 떨어질게 분명해!'라고 생각하며 결론지어버립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니체는 '르상티망'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이에 대해 설명합니다. 르상티망(Ressentiment)의 사전적 의미는 '원한, 증오, 질투 따위의 감정이 되풀이되어 마음속에 쌓인 상태 (출처-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원한, 질투, 증오 등 단어의 의미가 매우 부정적이며, 결국 우리는 이것을 불편하게 느낍니다. 따라서 우리는 르상티망을 해소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르상티망을 해소하는 방법을 두 부류로 나눠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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