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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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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 하는 방법 (정승제 선생님이야!_정승제) 수포자들의 구세주. 이투스 1타 수학강사. EBS공채 개그맨이라고 불리는 정승제 선생님의 책이다. 수업준비를 하기도 바쁘실 텐데 수학을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런 책까지 집필했다니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 하다다고 느껴진다. 예전에 홍대에 살았을 때, 집 바로 앞에 정승제선생님의 건물이 있었다. 가끔 그 앞을 지나가다 보면 2층 테라스에서 와인잔에 담긴 와인을 마시며 여유롭게 홍대 주변을 바라보는 정승제선생님을 보곤 했었다. 원래도 존경하던 강사였지만 아래서 위로 올려본 탓인지 그날따라 더 존경스러워보였고 후광까지 느껴졌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학을 너무나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학생을 수없이 많이 봤다. 나름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원임에도 수학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매우..
수(數)의 새로운 정의 - 프레게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수학은 확실한 학문이고 절대 틀릴 수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1+1 = 2라는 것을 아무도 부정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독일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프레게는 수학도 역시 경험적인 학문이라고 주장하며, 논리학과 같이 새로운 정의를 통해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레게는 수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100+100=200이라는 것을 알지만, 진짜 200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경험적인 방법밖에 없으며 수학도 곧 경험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논리학은 동일률, 배중률, 모순률을 기초로 정의해나가며 필연적으로 참인 명제를 도출하고 검증한다. 논리학은 우리가 경험하지 않아도 생각으로만 필연적인 참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프레게는 수를 논리학처럼 정의해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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