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서강대교

(6)
2021.8.3 (화) 서강대교 코스 : 집 -> 합정역 알라딘 -> 상수역 -> 서강대교 -> 밤섬 -> 서강대교 -> 홍대 후문 -> 집 거리 : 7km 시간 : 01:30:28 걸음 : 8725 음악 : Mahler Symphony No.2 Tchaikovsky Souvenir de Florence Holst 'The Planets',"Jupiter" 역시 또 어플은 말썽이다. 하지만 괜찮다. 뭐 기록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또 우울해졌다. 에어컨을 안 틀어서 그런가 계속 축 쳐져있고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오전 시간에는 그나마 집중이 잘 됐지만 오후에는 거의 널브러져 있었다. 기운이 없이 널브러져 있을 때면 우울감이 몰려온다. 이럴 때는 서강대교가 최고다. 다시 책을 읽고자 오랜만에 합정역 ..
2021.7.27 (화) 예술의전당 코스 : 예술의전당 -> 반포대교 -> 한강공원 -> 동호대교 -> 한강대교 -> 원효대교 -> 마포대교 -> 상수역 -> 집 거리 : 14.68km 시간 : 02:47:01 걸음 : 17088 음악 : Shostakovich Symphony No.7 Tchaikovsky Symphony No.6 3rd 예술의전당에 연주회를 보러 다녀왔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클래식 카테고리에 올릴 예정이다. 연주회를 예매했을 때부터 집에 돌아오는 길은 반포대교를 건너 걸어와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요 며칠 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연주회가 끝날 때까지 지하철을 탈 것인지 걸어갈 건지 고민했었다. 걸어가다 힘들면 버스타자! 라는 마음으로..
2021.7.24 (토) 마포대교 코스 : 집 -> 서강대교 -> 여의도한강공원 -> 마포대교 -> 한강공원 -> 홍대후문 -> 집 거리 : 9.9km 시간 : 01:55:32 걸음 : 13801 음악 : Brahms Symphony No.4 Mahler Symphony No.3 4th Dvorak Symphony No.6 4th 오늘도 어플이 말썽이다. 그럴 줄 알고 다른 어플도 실행시키며 걸었다. 내가 걸었던 길을 영상으로 재구성해주는데 정말 신기하다. https://www.relive.cc/view/v8qkkZ9XwKq Relive '멋진 어드벤처' 나의 하이킹 보기: 멋진 어드벤처 www.relive.cc 토요일의 여의도는 평일처럼 밝지 않다. 어두운 밤 잔잔한 불빛이 더 자연스러워 보였다. 드디어 보름달이다. 매번 달이 차는 것..
2021.7.22 (목) 양화대교 - 서강대교 코스 : 집 -> 합정역 -> 양화대교 -> 한강공원 -> 서강대교 -> 홍대후문 -> 집 거리 : 9.34km 시간 : 01:39:07 걸음 : 10318 음악 : Tchaikovsky Souvenir de Florence Tchaikovsky Symphony No.5 4th Dvorak Symphony No.7 4th 양화대교 -> 서강대교 코스를 재도전했다. 지난번에 샛강으로 빠지는 바람에 돌아갔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가고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다른 길로 새지 않고 잘 찾아갔다. 역시 여의도 야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체력이 남아 도는지 오늘은 조금 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양화대교와 서강대교를 뛰다 걷다를 반복하며 건넜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시간이 조금 덜 걸렸다. 한강 다리는 보행자..
2021.7.13 (화) 경로측정 시작 걸었던 길을 남기고 싶어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측정을 시작했다. 코스 : 집 -> 서강대교 -> 여의도한강공원 -> 마포대교 -> 상수나들목 -> 상수역 -> 집 거리 : 11.14km 시간 : 2:07:09 걸음 : 13004 음악 : Mahler Symphony No.1, Tchaikovsky Symphony No.1 앞으로는 이렇게 코스, 거리, 시간, 걸음을 기록해보려 한다. 느낀 점이 없는 날도 있을 수 있다. 블로그 글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에 걷는 행위로 뭘 얻으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걷는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강대교 한쪽 길이 공사중이었다. 서쪽의 하행길로 걷고 싶었지만 공사 중인 탓에 동쪽에 난 상행길로 걸었다. 하행길에서 본 한강이 더 맘에 들었지만 아쉬웠다. ..
2021.7.11 (일) 하이킹의 시작 하이킹 : 심신의 단련이나 관광 따위를 목적으로 걸어서 여행하는 일. 코로나19가 심해지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많아졌다. 하루 종일 집에 박혀 앉아있고 화상수업 말고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니 몸이 찌뿌둥하고 너무 답답했다.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무작정 마스크를 쓰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다. 답답할 때면 자주 가던 서강대교로 향했다. 넓은 한강을 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잠깐이나마 상쾌한 기분을 느꼈던 적을 떠올라서인지 저절로 나를 이끌었다. 11일 서강대교는 평소와 달랐다. 서강대교까지는 걸어서 20분이 걸린다. 노래를 들으며 걸었는데 뭔지 모를 희열(?) 같은 게 느껴졌다. 평소 자주 들었던 노래지만 왠지 소름이 돋으며 더 좋게 느껴졌다. 서강대교를 건너서 여의도한강공원까지 가본 적은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