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르소나(Persona) -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가족과 있을 때, 친구와 있을 때, 직장 혹은 학교에 있을 때,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우리는 항상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합니다. 심지어는 때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할 때도 있습니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칼 융(Carl Gustav Jung)은 이것을 '페르소나(Persona)'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페르소나의 어원은 '인격', '위격'이라는 뜻을 가지는 라틴어가 어원이며, 극 중에 배우들이 쓰는 가면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것을 칼 융은 '타인에게 인식되는 내 모습', '개인과 사회에서 맺어지는 일종의 타협'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여 설명했습니다. 페르소나는 '나 자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보이는 나'를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입니다. 직장에서의 나, 가족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