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그리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 프로타고라스 기원전 5세기~4세기경 고대 그리스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소피스트'라는 집단이 있다. 소크라테스를 재판으로 넘겨 사형시킨 집단으로 유명하며 이는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에 의해 기록되며 궤변론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물론 현재에는 소피스트가 재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소피스트 중 '프로타고라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프로타고라스는 소피스트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매우 논리적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전파한 사람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과외교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난번 글을 썼을 당시 파르메니데스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라고 주장한 파르메니데스는 인간의 감각을 절대 믿지 않았다. 진공을 절대적으로 부정했으며 우리가 보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