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파설, 상기설 -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4대 성인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인이라고 하면 왠지 기품 있고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겠지만 소크라테스는 성인이라는 칭호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가졌다. 술을 좋아하는 술고래였으며 주변 사람들은 소크라테스가 술을 그렇게 먹는데도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동네 젊은이들과 술을 자주 마시면서 토론을 자주 했다. 토론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모르는 것을 깨우치도록 도왔으며 당시 소피스트들은 그것이 못마땅하여 소크라테스를 이단으로 여기고 재판에 넘겼고 재판에서 했던 이야기가 바로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다. 물론 소크라테스가 쓴 것은 아니고 그의 제자 플라톤에 의해 전해졌다. 소크라테스는 온 동네 젊은 청년들에게 토론과 강의를 하고 다녔지만 정작 수업료는 받지.. 死 느린 것은 보다 빠른 것이 있음으로 존재하고 적은 것은 보다 많은 것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며, 작은 것은 큰 것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기 마련이다. 빠른 것, 많은 것, 큰 것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다. 유(有)는 무(無)로부터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반대로 무(無)는 유(有)에서 비롯하여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모든 것은 상반된 것이 있으므로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논리로 죽음은 삶이 있으므로 존재하고 반대로 삶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영혼'은 '죽은 영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고, '살아있는 육체'는 '죽은 육체'가 있으므로 존재할 수 있다. 육체의 죽음 이후에는 '죽은 영혼'은 아무도 모르는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영혼을 갈고닦지.. 이전 1 다음